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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홈크리닉 서비스 아무나 하나….? (헤럴드 퓨처스라인)

By 메리메이드 | 2008-06-09 08:10:51


홈클리닉 시장의 구조조정은 시장자율경쟁원칙으로....


몇 년간 건축불경기로 대형건설사들은 판촉활동의 일환으로 신축아파트 입주세대를 위한 홈크리닝세대정리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입주자들이 신축 건물 입주 시 가장 꺼려하는 부분을 시공사가 직접 해결한다는 취지와 모양새는 그럴 듯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하다. 급 성장한 시장덕택에 한동안 공급업체의 일손이 부족할 정도로 일은 많았다. 하지만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영세업체들이 시장에서 난립하는 현상을 가속화 시켰고 관련법안 마저 전무한 상태라 소비자가 서비스의 질을 판단하기란 사실상 어려움이 많다. 세대별 정리만 지속적으로 청소대행을 한 관련업체 대표는 “영세업체 간 용역단가 경쟁으로 소비자에게 질 낮은 서비스와 불쾌감, 사후서비스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현 업계의 실정을 토로한다. 아파트, 빌딩과 같은 굵직한 용역의 경우 사정 또한 다르지 않다. 배너를 끼고 하청을 받는 경우가 많아 하청업체로서는 인건비 등을 고려하면 고객만족 서비스와 사후서비스에 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어 소비자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시장의 특성상 건물내부 구조와 환경에 따라서 주거공간을 쾌적하게 클리닉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교류하고 검증받아야 해당업체에서는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메리메이드 김호영 대표는 말한다. 신규건축물, 리모델링 건물, 건물내장재 소재, 소파의 소재, 부엌구조, 건물구성 부속물에 대한 이해가 충분해야 고객의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중견기업들의 시장 진입으로 과열되는 분위기이기는 하나 이들 기업들에게도 한계는 있다. 고객 만족 홈크리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원하는 특정 서비스 요건과 품목을 상황에 맞추어 이해 할 수 있는 전문가의 노하우가 있어야 가능한데 중견기업의 경우 단순히 자본력 있는 신규 사업자에 불과하다는 게 주변업계의 평가다. 국내에서 홈크리닝업체로 장기간 사업해온 기업은 몇 개 안된다. 이들 기업 중 눈에 뛰는 기업으로 메리메이드 한국지사는 2001년 본사의 홈크리닝 기술력과 매뉴얼, 전문가 교육프로그램을 한국 주거환경에 접목하여 고객과 꾸준히 교류를 맺은 기업으로 업계에서는 평가가 좋다. 평가가 좋은 이유로 스스로를 메이드(maid)로 낮추는 메리메이드 기업정신이 한 몫 한다. 국내 시장점유율 상위업체인 메리메이드(www.merrymaids.co.kr) 경영기획팀장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저 단가에 제공하기 위해 5월 2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역삼동 본사(02-558-2600)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설명회를 상시 개최하고 6월중 대대적인 공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메리메이드 홈크리닝 전문 프랜차이징사업을 가시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세업체와 자본력 있는 기업들의 참여로 시장의 구조적인 변화는 필요·충분조건으로 발생 하겠지만 시장을 이해하고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교류를 진행한 기업만이 생존하지 않을까 싶다.

2008.05.09